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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텍연구원 기술창조발전소 전경. <다이텍 제공> |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기술창조발전소 건립을 완료한 다이텍연구원이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등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대지면적 1천799㎡, 지상 6층 건물로 건립된 기술창조발전소는 2019년 4월 착공을 시작해 지난달 준공을 끝마쳤다.
주요 층별 현황은 지상 1~2층은 물 없는 컬러 산업 통합지원센터의 공간을 지원하며, 지상 3~6층은 입주기업의 사무, 연구, 창업 인큐베이터 등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공사비로는 130억원(국비 50억원, 시비 80억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는 다이텍연구원이 제공했다.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경제기반형 재생사업의 국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서대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산단의 산업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화 및 친환경 제조업 혁신을 위한 R&D센터 등의 운영 목적으로 지원됐다.
한편, 대구시는 기술창조발전소 준공과 함께 다이텍연구원에 운영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염색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물 없는 컬러 산업의 인프라 및 벤처기업 창업공간 마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