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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경북북부지역발전포럼 창립을 축하하고 있다. <경북북부지역발전포럼 제공> |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현재 우리 사회가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것으로 평가했다.
윤 전 총장은 11일 경북북부지역발전포럼 창립식에 보낸 축하 영상을 통해 "(현 정부의) 자유민주주의 체계의 위협과 법치주의의 파괴로 우리 사회의 근본 가치인 공정과 상식이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또 "국론분열과 민생파탄으로 국민이 절망하고 힘들어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겠다는 대의야말로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우리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포럼) 회원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 함께 지혜를 모아 나라를 정상화하고 통합과 번영의 길을 열어 가자"면서 포럼 회원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윤 전 총장은 축하 영상 말미에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일에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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