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국회의원 |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은 내년도 국가지원 구미지역 3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을 당초 국토부 안보다 209억원을 증액했다고 26일 밝혔다.
예산 증액 3개 SOC 사업은 △구미~경산 대구광역권전철망구축(320억에서 419억원) △구미~김천간 국도개량 (82억에서 150억원) △구미~군위 IC 국도 확장( 85억원에서 127억원)이다.
대구광역권전철망구축은 총사업비 1천515억원을 들여 경부선 기존선로를 활용해 구미~동대구~포항 연계수송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3년 개통한다. 대구~경북~경남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역할과 철도교통 낙후지역의 보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미~김천간 국도개량은 총사업비 496억원을 들여 구미시 선산읍~김천시의 접근성 향상에 필요한 간선 도로를 2023년 개통하는 사업이다. 구미국가5산단과 김천 혁신도시~KTX 김천구미역~ 김천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해 원활한 산업물동량 수송으로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구미~군위IC 국도 확장은 총사업비 428억원을 들여 구미산단~중앙고속도로 군위 IC, 영천~상주간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간선 교통망 구축으로 2024년 개통한다.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 주민숙원사업 해결,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김영식 의원은 "신규 사업인 대구 경북선 철도(경부선~신공항~중앙선) 사전타당성 조사비와 북구미 IC~군위 JC간 고속도로 기본 조사비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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