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소재 A 요양원에서 코로나 19가 집단 발생했다.
4일 고령군보건소에 따르면 A 요양원에서 시설 종사자 7명과 격리 기간 중이던 입소자 4명 등 11명이 집단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감염병 발생자 중 지역 내 거주자 7명을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조치 하고 다른 지역 거주자 4명은 지역별로 이송 조치했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시설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병원 내 종사자와 입소자 등 86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