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국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2년 연속 대상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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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08   |  발행일 2021-11-10 제25면   |  수정 2021-11-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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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경산 부림초등 마혜주(오른쪽) 학생과 동상을 차지한 김천 부곡초등 홍은아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6일 열린 제9회 전국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했다.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처 선발된 초등학생 29명, 중·고등학생 24명이 참가해 초등부는 자유 주제, 중등부는'나의 진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발표하는 대회다.

다문화 학생이 가진 이중언어의 강점을 개발하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부와 LG연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경산 부림초등 3학년 마혜주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고, 초등부에 함께 참가한 홍은아(김천부곡초등·4학년) 학생이 동상, 중등부에서는 김유나(풍산중·2학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해 참가자 전원이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마혜주 학생은 '나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선생님과 배우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한국어와 몽골어로 발표했다.

홍은아 학생은 '나와 만두의 중국어 수업'이라는 제목으로 친구에게 중국어를 가르려 주며 보람을 느꼈던 일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발표해 동상을 받았다.

'한일 양국의 징검다리, 외교관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어와 일본어로 유창하게 발표해 동상을 받은 김유나 학생은 "외교관이 돼 한국과 일본을 이어주는 사람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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