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수성구 문체부 지정 예비 문화도시 탈락..대구경북서 안동만 선정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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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3  |  수정 2021-12-02 11:19  |  발행일 2021-12-03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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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열린 대구 달서구의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생각나눔 포럼. <달서문화재단 제공>

제4차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신청한 대구경북 지자체 중 안동이 유일하게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예비 문화도시에 도전한 전국 49개 광역·기초지자체 중 안동을 포함해 울산, 서울 도봉구·성북구, 부산 북구, 경기 군포시·의정부시, 강원 영월군, 경남 창원시, 전북 군산시, 전남 담양군 등 11곳을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스스로 도시의 문화환경을 기획·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차 공모를 시행했다.

4차 공모에는 대구에선 달서구·수성구, 경북에선 경주·안동·김천·구미·영주·영덕이 공모에 뛰어들었다. 문체부는 문화·예술·관광 등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검토단을 구성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서면 평가, 현장 검토, 최종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대구경북에선 대구 달서구·수성구와 경주·안동·영덕이 서면 평가를 통과한 30개 지자체에 포함돼 최종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에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된 안동은 안동 시민을 위한 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공회 '모디'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옛 안동역을 '모디'의 문화 거점을 활용하는 등 시민 개개인의 삶이 변화하는 방향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문체부는 3차 예비 문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16개 지자체 중 6곳을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해 이달 중 발표한다. 대구경북에선 대구 달성군과 경북 성주군·칠곡군이 지난해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돼 1년 동안 예비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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