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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을 찾은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
최근 대구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7일 하루 77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신천지 대구교회 발 1차 대유행 당시인 2020년 2월 29일의 '741명'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후 28일 866명, 29일 881명, 30일 908명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연일 최다 기록이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자정까지 집계가 마감되므로, 이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대구시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비율 등을 파악하고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이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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