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추가 981명 또 최고치...경북 587명 나흘 연속 500명대

  • 강승규,양승진,이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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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31 10:42  |  수정 2022-01-31 11:04  |  발행일 2022-01-31
31일 0시 기준...전국은 1만7천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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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을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568명 추가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구는 지난 30일에 이어 또 다시 일일 확진자 발생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북은 지난 27일 이후 나흘 연속 5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3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는 981명(지역감염 973명·해외 유입 8명)이다.

이들 중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40명 추가됐다.

이로써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1천785명(질병관리청 오미크론 변이 확정 208건 포함)에 달했다.

확진자는 10대 미만 15.9%, 10대 15.9%, 20대 18.6%, 30대 12.5%, 40대 14.7%, 50대 10.9%, 60대 이상 11.5%로 분석됐다.

대구 의료기관 등 병상가동률은 47.6%로 위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25.4%, 감염병전담병원 59.3%, 생활치료센터 39.9%이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집단 감염과 관련해서는 서구 A의료기관 관련 13명, 서구 B의료기관 관련 12명, 달성군 A요양복지시설 관련 5명, 달서구 B요양복지시설 관련 5명이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대구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84.4%, 2차 82.9%, 3차 47.2%다.

경북 21개 시·군에선 587명(해외유입 4명 포함)이 확진됐다.

구미가 13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포항 111명, 경산 74명, 칠곡 72명, 안동 41명, 경주 39명, 김천 22명, 영주 17명, 청송 14명, 영천 12명, 상주 11명, 군위 9명, 청도 8명, 의성·영덕·고령·성주 각 4명, 문경·예천·울진 각 3명, 영양 2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이날 20명이 늘어 누적 607명이 됐다.

이 가운데, 국내 오미크론 감염 사례는 487명, 해외 유입 사례는 115명이다.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는 3천471명(하루 평균 495.9명) 발생했다.

현재 4천77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2.4%,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36.2%, 입원 중인 중증 환자는 30명,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2천987명이다.

  

전국에서는 1만7천85명(지역발생 16,850, 해외유입 235)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84만5천709명으로 늘었다.

 

시도별 추가 확진자는 경기 5,105, 서울 4,193, 인천 1,226, 부산 771, 경남 754, 충남 676, 전북 530, 광주 482, 대전 446, 충북 356, 전남 293, 강원 277, 울산 202, 세종 78, 제주 74, 검역 54명이다.

 

전국의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7명, 신규 사망자는 23명, 누적 사망자는 6,755명(치명률 0.80%)이다. 

 

■시도별 코로나19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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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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