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청년딸기 홍콩 첫 수출…올해 총 10t 수출 예정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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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30  |  수정 2022-03-29 15:47  |  발행일 2022-03-30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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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청년딸기공선회는 29일 의성청년딸기의 홍콩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열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의성청년딸기'가 해외로 진출한다.

스마트팜 창업농으로 구성된 의성청년딸기공선회(회장 오동혁)는 29일 중부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딸기는 경북도와 의성군이 함께 추진 중인 이웃사촌시범마을과 연계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 지역에 정착한 19명의 청년이 재배하고 있는 농·특산품이다.

딸기공선회는 첫 선적물량인 300㎏을 포함해 올해에만 모두 10t(10만 달러 상당)의 딸기를 수출할 계획이다.

의성청년딸기는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실 환경을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팜 재배기법을 활용한 고품질의 딸기로 인기가 높다.

직거래를 비롯한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농가당 연매출 1억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2월부터 입점한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누적 방문자 2만명, 주문량 4천200건을 달성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땀 흘려 노력한 청년들 덕분에 홍콩으로 딸기를 처음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의성청년딸기의 다양한 판로개척은 물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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