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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일 국민의힘 경산시장 예비후보. 조현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국민의힘 경산시장 예비후보들은 단수추천이 확정되기전부터 갈등의 조짐을 보였다. 선거판의 향방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조 예비후보로 단수추천 된다는 사실이 지난 22일 알려지자 경쟁후보는 강하게 반발했다. 조 예비후보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실이 아닌 흑색선전과 유언비어가 난무합니다. 문자의 최초 발송자는 물론 이를 퍼나르기 하는 사람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경산의 옳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길 희망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오세혁 예비후보측이 기자 등에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에 반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 예비후보는 영남일보와의 통화에서 "재산이 갑자기 줄어들었다며 어처구니 없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그 부분도 확인해보면 알 것이다"며 자신감있게 말했다.
오 예비후보가 보낸 문자메시지는 "윤두현 국회의원이 뚜렷한 이유와 명분없이 중앙당 방침인 공정 경선을 하지않고, 전략공천으로 평소 의형제 처럼 지내는 사람을 단수 공천함으로써 여론조사나 지명도 높은 후보자들이 부당공천의 제물이 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비리혐의 등을 지적하며 공천 조건에 부적합한 인물이라고 공격했다.
13명의 예비후보가 경쟁을 펼쳐왔던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 공천은 경산 지역구인 윤두현 의원이 최근 단수추천 의견을 밝히면서부터 예비후보들 사이에서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편, 단수추천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진 예비후보 중 10명은 24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경북도당 공관위가 13명의 예비후보 중 조현일 예비후보를 경산시장 후보로 중앙당 공관위에 단수 추천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께 약속한 공정과 상식에 정면으로 배치되며, 다수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비민주적 결정으로 지극히 부당한 처사다"며 "28만 경산시민 대부분의 여론은 14명의 예비후보 중 적정 절차를 통해 압축한 3~4인 또는 4~5인 후보들 간의 경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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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 단수추천에서 배제된 예비후보들이 24일 경산 윤두현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항의 집회를 하고 있다. |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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