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율 울릉군수 권한대행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국제 관광섬 될 것"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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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5 18:05  |  수정 2022-05-05 20:34  |  발행일 2022-05-06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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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율 울릉군수 권한대행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군민 모두의 협력 덕분에 울릉일주도로 완전 개통, 사동항 2단계 공사 준공, 울릉공항 착공 등 군민 3대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김규율 울릉군수 권한대행은 "일주도로 완전개통, 울릉항 2단계 공사 완공, 울릉공항 착공에 이어 크루즈 부두 및 유람선 정박시설을 개발하는 울릉항 3단계 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이를 통해 남해안 연안 크루즈와 연계하고 한국·중국·러시아 항로를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이 울릉도·독도를 방문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제 관광 섬'이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군은 현재 △울릉일주도로(완공)·울릉항·울릉공항(지난해 착공) 건설을 중심으로 경제 인프라 조성 △대중교통·주차장 등 울릉도 내부의 교통 편의성 증진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주민과 관광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보완 등에 나서고 있다. 관광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이 같은 섬 내부시설 확충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 섬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 권한대행은 "'꿈이 있는 친환경 섬 건설'을 군정 목표로 삼아 군민 숙원사업의 완수, 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제 각 부문의 동반 성장, 군민행복 복지 실현 등에 나서 세계적인 관광 섬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용태 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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