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국민은행, 소상공인 금융지원 위해 손잡았다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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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0  |  수정 2022-05-09 16:06  |  발행일 2022-05-10 제12면

대구신용보증재단은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국민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국민은행에서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매출부진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대구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하고, 보증비율과 보증료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보증지원 대상기업에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맹점을 추가해 대구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을 위한 지원한다. 또한 자영업자에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센터'에서 추천하는 기업을 대상에 추가해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문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황병욱 대구신보 이사장은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증공급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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