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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엘앤애프를 포함해 전국에 5개뿐이다. 앞으로 2년간 각종 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 등에 국비(7억원)와 시비(1억4천만원) 등 총 8억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엘앤에프는 대구 미래차산업(2차전지 양극재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기업으로 손꼽힌다. 전기차 배터리산업과 함께 급성장해 11일 현재 코스피·코스닥에 상장된 대구 기업 중 시가총액 1위(8조842억원)를 달리고 있다. 11일 종가 기준 주가는 22만5천원이다.
엘앤에프는 2007년 7월 창업 이후 수출유망중소기업(중소벤처기업부), 월드클래스 300(산업통상자원부), 세계일류상품(산업통상자원부), 고용친화기업(대구시)에 선정되는 등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장착한 그린에너지 소재 글로벌기업으로 급부상 중이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의 긴밀한 지원으로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엘앤에프는 어떤 기업
대표:최수안
소재지:대구 성서4차단지 (달서구 월암동)
매출액:9천664억2천300만원 (2021년말 기준)
고용인원:441명(2021년말 기준)
시가총액: 8조842억원(대구지역 상장기업 1위)
주요 생산품:2차전지 양극활물질

임훈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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