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류규하·김학동, TK 현직 단체장 3명 '무투표 당선' 사실상 확정(종합)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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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3   |  발행일 2022-05-16 제3면   |  수정 2022-05-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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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태훈 달서구청장 후보, 류규하 중구청장 후보, 김학동 예천군수 후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3일 마감된 가운데 대구경북(TK)에서는 3개 지역에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다시 한 번 '보수의 심장' TK에서 아성을 자랑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대구에선 3선 달서구청장 고지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태훈 후보와 재선에 나서는 국민의힘 류규하 후보는 혼자 후보로 등록하며 무투표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은 예천군수인 김학동 후보가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태훈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안대국·조홍철 예비후보를 꺾고 공천장을 손에 넣었다. 그는 앞서 △성서 산단 대개조 성공적 완수 지원 △달서 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2단계 고도화 △일자리 지원센터 기능 강화 및 청년 일자리 지원 플랫폼 구축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 회복 지원 등 대표적인 공약으로 내세웠다.

현역 중구청장인 류규하 후보는 경선에서 국민의당 출신인 권영현 예비후보와 맞대결에서 낙승을 거두며 예선을 통과했다. 류 후보는 중구만의 창조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북성로 뉴딜 사업 추진, 남산 두레 공간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동성로 보행 특화지구 조성, 시청사 이전 후적지 개발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

경북에선 현직 예천군수인 국민의힘 김학동 후보가 유일하게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사실상 별도의 선거운동 없이 당선증을 받게 됐다. 김 후보는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황소처럼 묵묵히 일하겠다"며 "예천군의 발전된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단독 출마한 선거구에서는 투표를 하지 않고 선거일에 해당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며 "후보 등록 마감 시간을 기준으로 무투표 당선에 해당하는 선거구에서는 모든 선거사무와 후보자 선거운동은 중지된다"고 덧붙였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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