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동, 남, 달서구 4개지역 미분양관리지역 신규 지정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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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31   |  발행일 2022-08-01 제2면   |  수정 2022-07-31 15:45

대구 중·동·남·달서구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대구지역 주택공급 과잉이 해소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29일 '제70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를 통해 대구지역 4개 자치구를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의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현황을 발표했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예비심사 또는 사전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향후 대구지역 공급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은 미분양 주택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요건 중 1개 이상 충족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대구 중·남달·서구는 미분양해소 저조와 미분양 우려를, 동구는 미분양 해소 저조를 이유로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됐다. 적용 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지난 3월 16일 미분양관리지역에 이름을 올린 경북 포항·경주의 미분양관리지역 지정도 9월30일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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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국토교통부 제공>

HUG의 이번 조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구의 미분양 물량이 원인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의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은 6천718가구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다. 대구지역 주택매매 거래량도 급감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6월 대구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1천628건으로 전년 동월(2천885건) 보다 58.9% 줄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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