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통합신공항 추진 적극 돕자"… 대구시의회 특위 구성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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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03   |  발행일 2022-10-04 제1면   |  수정 2022-10-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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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원규 의원과 부위원장 이재숙 의원(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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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소영 의원과 부위원장을 맡은 류종우 의원(왼쪽부터).

대구시의회가 지역 최대 현안인 '맑은 물 공급'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두 사안을 다룰 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


대구시의회는 최근 맑은 물 공급 추진 특위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특위를 구성했다.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과제들이다. 앞서 지난 8대 시의회에서도 관련 특위가 구성된 바 있지만, 상황이 변한 데다 이런 저런 고비를 새롭게 맞이하게 되면서 특위를 다시 한번 꾸리게 됐다.

맑은 물 공급 문제는 구미시와 이어오던 협정이 파기되고 안동시와 '댐 물' 공급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통합신공항 건설은 전제 조건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문제부터 정치권의 논란을 낳고 있다. 특위 구성을 통해 대구시의회 차원에서 추진력을 발휘해보겠다는 의지다.

맑은 물 특위는 김원규 의원(달성군2)이 위원장을, 이재숙 의원(동구5)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통합신공항 특위는 박소영 의원(동구2)이 위원장을, 부위원장은 류종우 의원(북구1)이 맡는다. 특위는 각각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활동 기간은 2024년 6월30일까지다.

맑은 물 특위는 취수원 안동댐 이전에 대한 대구시의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후 지역 사회 대립과 갈등을 살펴보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초점을 모으기로 했다. 김원규 위원장은 "취수원 이전 문제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정치적 환경은 긍정적으로 보인다"면서 "대구시와 함께 이번에야말로 안전한 식수원 확보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통합신공항 특위는 군위군 편입 문제뿐만 아니라 신공항 접근 교통망 확충과 공항 후적지 개발 계획을 다룰 작정이다. 2030년 성공적 개항 을 전제로 한다. 박소영 위원장은 "우선 군위 대구 편입 문제를 넘어서고 전체 사업추진의 동력을 회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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