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문경시의회 의원의 내년 월정수당이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1.4% 인상된다.
문경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최근 내년도 시의회 월정수당을 올해 2천195만 원에서 30만 원 오른 2천225만 원으로 결정하고 의정 활동비는 법정 상한액인 1천320만 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문경시의원들은 내년에 의정 활동비 1천320만 원과 월정수당 2천225만 원을 합한 3천545만 원을 의정비로 받는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024∼2026년 월정수당도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맞춰 매년 인상하기로 했다.
의정비는 지방의원의 직무 활동에 대해 지급하는 월정수당과 의정 자료 수집·연구 등에 필요한 의정 활동비로 매달 균등하게 지급된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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