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 대구 군부대이전추진위원회원들이 시청앞에서 영천시가 최적지임을 알리고 있다. |
![]() |
박봉규 공동위원장 |
![]() |
정서진 공동위원장 |
'영천시 대구 군부대유치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0일 구성돼 본격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민간인 80여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10일 오후 시청대회의실에서 고문(4명), 공동위원장(2명), 부위원장(4명) 등을 선출, 선임했다.
공동위원장에는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출됐다.
고문에는 서길수 전 영남대총장. 김상호 전 대구대 총장, 안종학 영천시의정동우회장, 문덕순 전 도의원 등 4명이 선임됐다.
박봉규 공동위원장은 "시민들의 뜻을 한마음으로 모아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서진 공동위원장은 "영천 발전의 기폭제가 되도록 뛰어 보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위원회는 대구 군부대 통합유치를 위한 시민중심 자발적 구성 및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군부대 유치 업무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위원회에는 시민의식 개선,민관가교역할,홍보활동 전개,네트워크 구축 등 4개 분과위를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 구성에 앞서 영천시는 이날 군 부대 대 통합이전 유치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영천시는 지난 19일 영천시 임고면 매호공단 인근 360만평 부지를 통합이전 후보지로 대구시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글·사진=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