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등 전국 아파트서 4억4천억어치 금품 훔친 30대 검거

  •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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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2 17:28  |  수정 2022-11-22 17:38  |  발행일 2022-11-23 제8면

대구와 대전 등 전국을 돌며 아파트 빈집털이를 통해 4억원대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대구수성경찰서는 지난 10일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의 저층 베란다로 침입해 집에 있던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 A씨를 지난 16일 대전 대덕구에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부터 아파트 베란다로 침입하는 수법으로 대구 수성구를 비롯한 대전, 충청지역 등에서 총 9회에 걸쳐 4억4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했다.

경찰은 6일간 추적을 통해 A씨를 검거하고, 지난 18일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성구가 마지막 범행 지역이었다"며 "이번 주 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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