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IAEA 인증 원전 해체 전문 과정 인력양성

25일 울산시 울주군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에서 '2022년 하반기 IAEA 인증 국제 공동 원전 해체 전문교육 과정'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2022년 하반기 IAEA 인증 국제 공동 원전 해체 전문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원전 해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은 IAEA가 인증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지난 21~25일 한수원과 원전 해체 산업체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와 평가를 위해 방한한 IAEA의 실뱅 얀스키(Sylvain Janski) 박사 등 국내외 7개 기관 전문가들이 원전 해체 특성 평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국내 원전 해체뿐만 아니라 세계 원전 해체를 선도할 수 있는 인력이 되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세계 원전 해체 시장에 진출할 때 교육생의 역량과 전문 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한수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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