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일고,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 포럼 유네스코 학교로 참가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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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7 14:14  |  수정 2022-11-27 14:14  |  발행일 2022-11-28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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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 포럼에 참석한 경북 안동 경일고등학교 2학년 대표 학생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일고 제공>

경북 안동 경일고등학교가 국제행사인 2022년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 포럼에 유네스코 학교로 참여했다.

안동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기간 중 열린 포럼은 지역 청소년이 참여하는 유일한 포럼으로, 글로벌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세계역사도시회의 참여도를 높여 외국어 능력 향상 등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포럼에는 주제 발표 4개 고교 발표자 6명 등 총 72명이 참가했다.

경일고 2학년 22명의 대표 학생들은 '청소년이 그리는 미래 역사 도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럼 발표자인 김연수 학생은 다양한 홍보를 통한 중·소도시 프로그램 활성화, 강준우 학생은 안동지역에 의료시설을 보강한 미래 도시의 내용으로 발표를 했다. 이어 안동여고, 하이텍고, 풍산고 순으로 학생들의 영어 발표가 진행됐다.

김연수 학생은 "안동의 탈춤 축제 페스티벌이 스우파와 같은 인기인들과의 콜라보 등 다채로운 홍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면 좋겠다. 안동 외 한국의 여러 중·소도시들의 지역 성장이 필요하다. 또한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 포럼'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세계 문화유산과 문화도시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경일고 학생들은 유네스코 학교의 학생으로서 국제교육 협력 활동에 직접 나서 세계시민 의식을 배양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김준기 경일고 교장은 "이번 포럼이 학생들에게 세계에 대한 이해교육을 통해 타문화에 대한 포용력을 넓히고, 상호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더불어 경일고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세계시민의식을 향상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강화시킬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역사도시연맹은 1987년 10월에 역사 도시 간의 교류 촉진과 역사 도시의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한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창립됐다.

전 세계 65개국 125개 도시가 가입돼 있고, 회장 도시는 교토시다. 한국은 안동시·경주시·수원시·공주시·부여군이 가입돼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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