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화물운송용 헬기 추락…탑승자 자력 탈출해 타박상

  • 박현주
  • |
  • 입력 2022-12-02 14:50  |  수정 2022-12-02 14:56  |  발행일 2022-12-02

2일 오후 1시 44분쯤 경북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야산에 화물 운송용 헬기가 추락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자재를 운반하던 중 추락한 헬기에는 기장 1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자력으로 탈출했다. 기장은 탈출 과정에서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일려졌다.

헬기 기장과 유선 통화를 통해 사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구조대(20명)와 장비(6대)를 투입해 사고 위치를 찾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탑승자와 통화 가능한 상태이며, 강풍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된 상태"라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