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홈페이지, 브리핑룸 공식 대폭 확대한 뉴스룸 신설

  • 임호
  • |
  • 입력 2022-12-11 17:24  |  수정 2022-12-11 17:25  |  발행일 2022-12-12
대통령실 홈페이지, 브리핑룸 공식 대폭 확대한 뉴스룸 신설
대통령실은 11일 기존 홈페이지 메뉴에 브리핑룸 공식을 대폭 확대한 뉴스룸을 신설했다.

대통령실은 11일 기존 홈페이지 메뉴의 '브리핑룸 공식'을 대폭 확대한 형태의 '뉴스룸'을 신설했다.

보도자료를 단순히 가공해 게시하는 브리핑에 그치지 않고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홈페이지에는 '국민에게 알립니다'라는 대제목 아래 '브리핑룸'과 '카드뉴스' 등의 세부 메뉴가 붙어있는 정도였다. 대통령실은 지난 10월 네거티브 대응 강화 차원에서 '사실은 이렇습니다'(사이다)를 추가했다.

또 '사진뉴스'와 '영상뉴스', 짧은 유튜브 세로 영상을 게시하는 '#SHORTS'(쇼츠) 등의 메뉴를 추가했다. 대통령실은 최근 구독자 50만 명을 돌파한 공식 유튜브 '윤석열' 채널(@president_yoon)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그 영상을 홈페이지로도 적극적으로 퍼 나를 계획이다.
다만, 홈페이지 개편을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중단과 연결 짓는 일부 시각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이 출근길에 출입 기자들과 정기적으로 만나지 않는 대신 다른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는 차원의 개편은 아니라는 것이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