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대구·경북서 각 3천명대 확진자 발생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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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1 10:35  |  수정 2022-12-21 10:35  |  발행일 2022-12-21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각 3천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천616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24만1천891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67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0대 1명, 70대 1명, 80대 이상 3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8.1%이다.

경북에서는 3천9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로 구미 740명, 포항 674명, 경산 446명, 경주 395명, 안동 250명, 김천 209명, 상주 161명, 칠곡 138명, 문경 135명, 영주 130명, 영천 126명, 예천 83명, 의성 74명, 울진 65명이다. 또 영덕 61명, 고령 44명, 청도 36명, 봉화 33명, 성주 29명, 군위 27명, 영양 25명, 청송 18명, 울릉 2명 등이 나왔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931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8만8천172명이 신규 확진됐다. 지난 9월 14일(9만3천949명) 이후 98일 만에 최다치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12명으로 전날(519명)보다 7명 줄었지만, 나흘째 500명대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사망자는 59명으로 전날(56명)보다 3명이 많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천549명, 치명률은 0.11%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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