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연일 3천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겨울 재유행 지속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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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2 10:45  |  수정 2022-12-22 10:45  |  발행일 2022-12-22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으로 인해 대구와 경북에서 연일 3천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22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천197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24만5천88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67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0대 1명, 80대 이상 2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7.1%이다.

경북에서는 3천3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로 포항 596명, 구미 595명, 경산 356명, 경주 342명, 안동 237명, 김천 153명, 칠곡 141명, 상주 127명, 영주 117명, 영천 113명, 문경 87명, 예천 65명, 의성 64명, 울진 62명, 청도 61명, 영덕 43명, 청송 34명, 성주 26명, 봉화 23명, 고령 20명, 군위 19명, 영양 18명, 울릉 1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934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7만5천744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누적 2천846만6천390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7명으로 전날(512명)보다 35명 늘었다. 9월 13일(547명) 이후 100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전국 사망자는 62명으로 전날(59명)보다 3명이 많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천611명, 치명률은 0.11%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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