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2022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 수상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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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29 18:00 | 수정 2022-12-29 18:02 | 발행일 2022-12-29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하병문 부의장(국민의힘·북구4)이 29일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하 부의장은 경제환경위원장을 지내면서 경제·환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며 '기술창업 지원조례'와 '소상공인 지원조례' 등을 발의했다. 또 대구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미래자동차 육성 조례' 등을 발의해 국제 자동차 컨벤션을 유치하기 위한 초석을 받았다는 평가도 받았다.

의정대상은 행복지수 산정자료를 통계화하고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입안 및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하 부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정비전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지방의원 한 사람이 기획, 행정, 문화, 경제, 환경, 교육 등 전반적인 정책을 모두 살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며 "한 상임위에서 업무를 파악하는 데 집중한다면 정책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고, 전문성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