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 첫 날, 대구와 경북에서 각 2천 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천477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27만1천329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4명 늘어나면서 누적 사망자는 1천866명이 됐다. 사망자 연령대는 80대 이상 3명과 50대 이하 1명이다. 백신 접종력은 3차 접종 2명, 4차 접종 1명, 동절기 접종 1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9.1%이다.
경북에서는 2천7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132만9천501명이 됐다.
구·군별로 포항 628명, 구미 468명, 경산 328명, 경주 253명, 안동 181명, 김천 119명, 상주 112명, 문경 104명, 영천 102명, 칠곡 97명, 영주 88명이다. 또 울진 48명, 예천 45명, 의성 41명, 청도 32명, 영덕·고령 29명, 봉화 21명, 성주 18명, 영양 17명, 청송 16명, 군위 10명, 울릉 1명이 확진됐다.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95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총 5만7천527명(누적 2천911만6천800명)이 신규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636명으로 전날(557명)보다 79명 늘어났다. 오미크론 유행기인 지난해 4월 26일(613명) 이후 250만에 600명대다.
코로나19 관련 전국 추가 사망자는 63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천219명, 치명률은 0.11%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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