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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공. |
설 연휴 기간 총 2천64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분석됐다. 승용차로 귀성할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총 8시간 40분이 걸릴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일부터 24일까지 총 2천648만 명, 하루 평균 53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91.7%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은 설 전날인 21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다음날인 23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성·귀경 및 여행객이 동시에 몰리는 설날(22일)과 설 다음날(23일)이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평균 차량대수가 약 519만 대가 될 것으로 추측했다. 특히 이번 설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승용차 이용 시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5시간△서울~부산 8시간 40분△서울~광주 7시간 40분△서울~목포 8시간 30분△서울~강릉 5시간 20분이 걸릴 전망이다.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15분△부산~서울 8시간 15분△광주~서울 6시간 35분△목포~서울 6시간 55분△강릉~서울이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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