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항에서 발 헛디뎌 바다 빠진 20대 여성 구조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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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4 15:55  |  수정 2023-01-24 16:21  |  발행일 2023-01-24
울진해경 "동절기 항포구는 결빙...실족사고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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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울진 후포항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A씨가 울진 해양경찰 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됐다(울진해경제공)
울진 후포항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20대 여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쯤 후포항 내에서 A 씨(여. 29)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를 급파했다.

5분여 만에 도착한 울진 해경 구조대는 경찰관 2명이 직접 입수해 A 씨를 연안 구조정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A 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상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항포구는 결빙으로 미끄러워 실족사고 등 각별한 조심을 해야 한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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