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상호금융 첫 온라인 '근로자 햇살론' 출시…창구比 최대 1.5%p 금리 인하

  • 최수경
  • |
  • 입력 2023-02-06  |  수정 2023-02-06 08:06  |  발행일 2023-02-06 제18면

신협이 상호금융권에선 최초로 온라인 '근로자 햇살론'을 출시한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3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협의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를 통해 온라인 햇살론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 상품은 온라인으로 대출심사를 하고, 대출금은 비대면 당일 지급이 가능하다. 신협은 저축은행권과 동일한 햇살론 대출 조건임에도 가산금리 상한을 1.47%포인트 더 낮게 운용한다. 온라인 근로자 햇살론은 창구를 통한 햇살론 대비 최소 0.5%포인트에서 최대 1.5% 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준다.

연소득 3천500만원 이하 또는 연 소득 4천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가 대출대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3개월 이상 재직 및 직장건강보험료 납부가 가능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2천만원 내에서 차등 적용한다. 대출기간은 거치기간 없이 3년 또는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최수경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