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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도교육청이 강진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모금 운동은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일간 본청, 교육행정기관, 단위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추진된다.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진도 7.8의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 활동과 복구 지원을 위해서다.
모금된 성금은 학교(기관 포함) 명의로 대한적십자사에 입금되고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 물품 지원, 의료지원과 구호 식량 지원 등에 사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면서 "피해를 본 주민들 모두 빨리 일상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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