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당선인] 김연목 구미 무을농협 조합장, 7선…경북 도내 최다선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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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09 07:20  |  수정 2023-03-09 07:28  |  발행일 2023-03-09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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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내 최다선(7선) 조합장이 된 김연목(72·사진) 구미 무을농협 조합장 당선인은 "듣고 생각하고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경제사업 중 수익이 창출되지 않는 사업은 즉각 중단하겠다"며 "발효 사료공장과 도정공장 활성화로 조수익(粗收益) 증대를 이루는 한편 조합원들의 합리적인 경영 유도를 통해 주인의식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우 사육 농가를 위한 사육 종류별 생산 프로그램 개발 △한우 사육 맞춤형 직영서비스제 도입 △축사별 자동프로그램 개발 △사료공장 전문가 도입 및 홍보 강화 △조사료 전문단지 활성화를 통한 원가절감 등 농협 수익구조 개선과 이를 통한 환원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특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조합원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무을농협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무을농협 사업을 순차적으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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