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규호 영주시의원, "지진 대응력 강화 방안 및 체계적 점검 필요"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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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1 11:02  |  수정 2023-03-22 08:55  |  발행일 2023-03-21
전규호
전규호 영주시의회 의원. 영주시의회 제공

전규호 영주시의회 의원(국민의힘, 휴천2·3동)이 최근 열린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진 대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을 계기로 영주시의 지진 대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상청에서 발간한 '2022 지진연보'에서 경북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지진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 또한 커서 지역도 지진 발생의 안전지대로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지진방재시스템의 점검 및 재난 관리 매뉴얼의 재점검 △'지진 옥외대피소'와 '임시거주시설' 및 '지진 발생 시 대응 요령' 주민 대상 홍보 강화 △내진설계 점검 및 내진 보강 지원 방안 마련 △지역 밀착형 인적 방재체계 점검 및 민간 중장비를 활용한 복구 방안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한 시스템 점검 등을 촉구했다.

끝으로 그는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난으로 평소 지진에 대비하고 지진행동요령을 숙지해 위급상황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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