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장 공개모집에 11명 지원

  • 임훈
  • |
  • 입력 2023-03-24 18:45  |  수정 2023-03-25 11:20  |  발행일 2023-03-27 제19면
대구경북지역은 물론 외부인사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4월4일 면접, 채용 최종 결정 4월 5일
지난 9일 사직서 제출한 최은주 전 대구미술관장은 23일 서울시립미술관장 임용 확정
2023032401000779800032651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전경<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전임 관장의 서울행으로 공석이 된 대구미술관장 공개모집에 11명의 지원자가 원서를 제출했다.

대구미술관장 임용 주체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4일 신임 대구미술관장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원자의 인적사항을 알려줄 수는 없지만, 대구경북 연고 지원자는 물론 지역 외 지원자 등 다양한 분들이 대구미술관장직에 응모했다"고 덧붙였다.

공모 절차는 서류전형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면접대상자를 선정하고 면접전형위원회에서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오는 4월4일, 채용 최종 결정은 4월5일이며 신임 관장 정식 임용 예정일은 4월13일이다. 임기는 최초 계약기간 2년이며 성과평가에 따라 최대 2년 계약연장 가능하다.

이번 대구미술관장 공모는 오는 2024년까지 임기가 남아있던 최은주 전 대구미술관장이 지난 9일 사직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 전 관장의 서울시립미술관장 임용을 발표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훈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