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포항 호미곶은 지금 노란 유채꽃과 파란 바다의 향연

  • 이현덕
  • |
  • 입력 2023-03-25 18:05  |  수정 2023-03-25 21:09  |  발행일 2023-03-25
포항 호미곶의 경관농업단지를 수놓은 노란 유채꽃밭이 파란 바다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 중
2023032501000781700032791

25일 경북 포항시 호미곶이 노란 유채꽃밭과 파란 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주말을 맞아 호미곶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노랗게 물든 경관 농업 단지를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23032501000781700032792

호미반도 해안도로 주변 경관 농업 단지는 포항시가 지역 농업을 먹거리 생산에서 축제와 관광 그리고 경관 농업으로 탈바꿈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조성했다.

2023032501000781700032793

이날 호미곶을 방문한 나들이객들은 경관농업단지에서 노란 유채꽃을 배경으로 포항시에서 설치한 원두막과 등받이 의자 등의 포토존에서 연신 사진을 찍었다.

2023032501000781700032794

포항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3월과 4월에는 유채꽃과 유색 보리, 5월과 9월에는 메밀꽃과 해바라기 등을 순차적으로 심어,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2023032501000781700032795

포항시는 호미곶 지역을 경관농업의 성공적 모델로 조성하여 점차 관내 해수욕장, 보경사, 청하 월포역 주변 등으로 경관농업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꽃과 원예작물을 통한 농특산품 개발과 농촌 6차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현덕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