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사, 삼덕동으로 이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새 둥지를 틀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오는 25일 대구 중구 대봉동에 위치했던 기존 당사에서 삼덕동 라이크소석빌딩 4층으로 이사한다.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대구 사무실로 사용했던 곳이다.

이전 사무실은 4개 방과 사무처로 구성된다. 대회의실은 '김대중홀'로, 당원존은 '노무현홀'로, 소회의실은 '문재인홀'로 각각 명명했다. 멀티룸도 갖췄다.

다음 달 중 이재명 당 대표가 새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당 관계자는 "새로운 당사로 이전하면 제2창당을 준비해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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