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확정…입학정원 40명

  •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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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11-04 10:03  |  발행일 2026-11-04
경북도청 신도시에 건립을 추진하는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조감도. 국립경국대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에 건립을 추진하는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조감도. 국립경국대 제공

교육부가 4일 경북 안동의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최종 확정했다. 입학정원은 40명이다. 경북 북부권의 오랜 숙원이던 국립의대 설립이 본격적인 개교 준비 단계에 들어선다.


국립경국대는 2030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교육과정 설계와 교수진 확보, 교육·연구시설 구축, 의학교육 평가인증 등을 추진한다. 경북도청 신도시에는 의과대학과 500병상 이상 규모의 교육병원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은 지역 의료기관과 교육·임상실습을 연계해 경북의 의료환경을 이해하는 의사를 양성할 방침이다.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수련을 거쳐 지역에 정착하도록 해 필수·공공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의대 설립을 위한 움직임은 2013년 당시 국립안동대가 의대 신설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면서 구체화됐다. 이후 경북도·안동시·대학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유치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2년 시작된 설립 촉구 서명운동에는 시민 2만6천여 명이 참여했다.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지역에서 우수한 의료 인재를 키우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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