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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0시 6분쯤 경북 안동시 북후면의 한 식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24일 오후 10시 6분쯤 경북 안동시 북후면의 한 식품 관련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장비 27대와 인원 6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았고, 공장 1개 동에서 시작한 불은 총 3개 동까지 옮겨붙었다.
이에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여 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집중하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공장은 철골 구조 건물 5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연면적은 4천609.99㎡ 규모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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