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테마파크-세계유교문화박물관, 체험학습·소풍 핫플레이스로 각광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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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24 17:07  |  수정 2023-05-24 17:07  |  발행일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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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테마파크,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이 체험학습과 소풍의 인기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가 현장 체험학습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복합 문화체험시설로 안동의 역사 및 유교 문화, 한국의 전통을 여러 가지 체험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유교 문화를 테마로 한 △의병체험관 △선비체험관과 전통 문화를 주제로 한 △선비숙녀변신방 △도예전시관 등이 있다. 활동적인 어드벤처 체험 코스를 원한다면 △연무대 챌린지 △활 서바이벌 게임 △활쏘기 체험도 가능하다.

상설극장 2곳에서 개최되는 공연 단체 관람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매주 수·목·금요일에는 3D 홀로그램 기술과 프로그램 매핑을 결합한 실감 미디어아트극인 '히든카드' 공연이 진행된다. 토·일요일에는 넌버벌 액션 코미디 활극인 '난리법석 버꾸통'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시작 전후에는 엄마까투리 인형이 직접 출연하는 엄마까투리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이 밖에도 한국문화테마파크 바로 맞은편에 자리 잡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2층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이, 지하 2층에는 키즈카페 형식의 어린이전시관(도서관)이 있어 실내에서 교육과 놀이를 함께 체험하길 원하는 교사들이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최적의 체험학습·소풍 장소로 꼽고 있다.

한국문화테마파크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은 연령, 인원수, 체험시간 등에 따라 구성이 가능하며 입장료 관련 관내 교육기관 할인 및 식사장소, 휴게시설 제공 등 학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교육기관 단체의 경우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어린이전시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 많은 문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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