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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임종식 경북도교육장회 이사장이 경북도교육청 화백관에서 국가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지난 19일 경북도교육청 화백관에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월남전에 참전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다.
장학회는 지난 2020년부터 각 참전유공자회에서 추천받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후손 20명에게 50만 원씩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임종식 이사장은 "나라 사랑 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따뜻한 경북교육의 노력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며,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참전유공자 후손들도 항상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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