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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관람객의 체험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전국 최초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로 개관한 '경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관람객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2022년 3월 개관 이후 월평균 1만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지난해 12월 1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5월 '2023 경상북도교육청 발명&메이커 축제'를 개최하며 2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람객 10만 명 도달 이후에도 꾸준히 체험을 원하는 수요가 많음을 인지한 발명체험교육관은 운영 방법의 개선 및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람객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주말의 경우 기존 2회였던 일반 관람을 3회로 늘려 더 많은 체험객이 다녀갈 수 있도록 했으며, 학교 대상 체험형 창의발명교육프로그램에 신규 프로그램 6가지를 신설해 학교에서 발명체험교육관을 재방문하더라도 새로운 발명 교육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속적인 체험물 교체를 통해 일반 관람객 역시 다시 방문하더라도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꾸준히 각종 행사와 연수 등에 장소를 제공하며 3천300여 명의 교원들이 발명체험교육관을 경험했으며, 올해 3월부터 3개월간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으로 전시관을 방문한 학교도 16교, 800여 명에 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체험교육관이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며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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