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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 21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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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은 21일 창립 20주년 행사를 열고 소부장융합혁신지원단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연구원은 지난 21일 본원에서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8일 전했다. 행사는 기념 영상 시청과 임직원 상장 수여식, 'KOTMI 20년사 책자' 소개 및 떡 절단식, 소부장융합혁신지원단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하경 연구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KOTMI는 섬유 관련 종합 솔루션 연구원, 첨단 복합소재 전문연구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지난 20년의 역량과 노하우를 토대로 섬유기계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섬유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유기계연구원은 2003년 3월 21일 개원했다.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설립된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섬유 제조공정 전반에 대한 기계장치·설비의 연구 개발과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2007년엔 정부 기술사업화 수준 역량조사에서 10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듬해엔 소음 진동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지정됐다. 2009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과 부품소재 기술 분야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성과를 냈다. 최근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자원순환형 셀룰로스 나노 섬유소재 산업화 센터 구축, 하이테크롤 첨단화 센터 기반 구축 사업 등에도 선정됐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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