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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링-포레스트'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북지역 장애인과 가족.<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제공>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이 개발한 발달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패밀링-포레스트’ 프로그램 상반기 일정을 마쳤다.
발달 장애인 가족 학습 힐링 프로그램인 패밀링-포레스트는 칠곡숲체험원에서 숲(forest)과 산림을 통해 가족(family)이 함께 학습과 치유(healing)를 한다는 의미가 들어있다.
지난달 10일부터 경북지역 특수학교, 발달장애인 단체, 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체 소속 장애인과 가족 166명이 참여한 패밀링-포레스트는 편백 가족 베개 만들기, 성장나무 화분 만들기, 산림자원 심리치료 등으로 구성한 1박 2일 과정이다.
조영순 칠곡숲체험원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숲과 산림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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