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민 물가 안정' 착한가격업소 3곳 신규 지정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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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6 13:34  |  수정 2023-07-06 13:34  |  발행일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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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표찰<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한 연담·용상시장횟집·풍년국밥 등 3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 시기에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소규모 환경개선·물품 지원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시는 업소의 주요메뉴 중 평균가격 미만에 해당하는 메뉴가 2개 이상인 업소 중 △착한메뉴비중(25점) △가격(30점) △이용만족도(20점) △위생·청결(20점) △공공성 기준(5점) 등을 고려해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지정된 3곳을 포함해 외식업 18곳, 이·미용업 6곳, 세탁업 3곳, 기타서비스업 1곳 총 28곳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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