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실내에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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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7  |  수정 2023-07-17 08:07  |  발행일 2023-07-17 제15면
사업비 10억…힐링공간 마련

구미대, 실내에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구미대 학생들이 긍지관 1층에 조성한 실내정원에서 휴식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대학교 건물 실내에 생활밀착형 정원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구미대는 경북도·구미시·한국수목정원관리원이 추진하는 '2023년 생활권역 실내정원 조성 사업'에 선정돼 주민과 재학생을 위한 정원을 만들고 있다.

전국에서 36곳을 대상으로 추진 중으로 경북에서는 구미대가 유일하다.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는 실내 정원 조성사업은 대학 건물을 수목이 가득한 휴식공간으로 꾸민 뒤 주민과 학생들에게 교육, 실습, 휴식,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구미대 긍지관 1층에 조성된 실내 정원은 지난달 말 완공됐다. 3층은 오는 9월에 공사가 마무리된다.

1층 실내 정원은 벽면 식물을 활용한 스마트 녹화 가든 공간으로 바꿔 탄소 제로를 실현했다. 3층은 옥상 공간 및 벽면을 스마트 생활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한편 '2023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된 구미대 조경과는 내년부터 도시조경디자인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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