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용 순천향대 구미병원 교수, 환경부 화학제품 중독감시센터 구축 기반 마련 연구사업 선정

윤성용 순천향대 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윤성용 순천향대 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화학제품 중독감시센터 구축 기반 마련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10개월간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화학제품 중독감시센터 구축 기반 마련 연구사업은 화학제품으로 발생하는 건강 문제의 예방적 관리체계 강화와 안전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으로 국민 건강을 살피는 한국형 중독 정보센터 도입에 필요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윤 교수 연구팀은 △생활 화학제품 안전정보와 챗봇(Chatbot)을 연계한 통합 정보 대응 체계 구축 △응급의료 환자에 대한 기관별 분산된 정보 수집 및 DB 구축 △화학제품 중독감시센터 구축·운영 마련 문제를 연구한다.

윤 교수는 "대화형 챗봇 개발로 얻게 될 정확한 정보를 24시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감시체계 구축으로 화학제품 중독사고 예방관리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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