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S-달성군,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농공단지 내 33MW 확보 목표

  • 최시웅
  • |
  • 입력 2023-07-21 10:41  |  수정 2023-07-21 10:42  |  발행일 2023-07-21
SRS-달성군,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농공단지 내 33MW 확보 목표
대구시 스마트 산단 태양광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 SRS<주>와 달성군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스마트 산업단지 태양광 프로젝트'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프로젝트 수행 특수목적법인 SRS<주>가 이번엔 농공단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RS는 지난 20일 달성군 옥포·구지 농공단지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RS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약 70여곳의 지붕에서 총 33MW 규모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 중이다. 이로써 협약 기준 930MW를 확보, 프로젝트 목표 용량인 1.5GW의 60% 이상을 확보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양한 지원,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임대수익 창출로 농공단지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구시 태양광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고 말했다.

홍태화 SRS 대표는 "입주기업 환경 심사기준이 엄격한 농공단지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기업들과 협력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최시웅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