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수해 복구 일손 보태고, 성금으로 온정 전하고"

  •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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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5 15:44  |  수정 2023-07-26 09:15  |  발행일 2023-07-25
산단공 수해 복구 일손 보태고, 성금으로 온정 전하고
산단공 수해 복구 일손 보태고, 성금으로 온정 전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경북 예천군을 찾아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산단 입주기업과 성금도 마련해 전달했다.


산단공 임직원들은 25일 예천 용궁면 호우 피해 현장에서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과 산단공 본사·대구본부·경북본부 임직원 30명은 농가의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농지와 배수로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산단공과 사단법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사단법인 글로벌선도기업협회는 수해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천500만원을 모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자생 단체인 두 단체는 매년 사회공헌과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산단공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산업단지별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집중 진행 중이다. 13개 지역본부 중심 현장 점검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산단 통합안전관리협의체'를 구성해 유관기관과 협업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빨리 복구돼 정상화되길 바란다.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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