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단 복합문화시설 건립 민간사업자 공모

  •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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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7 11:20  |  수정 2023-07-27 11:23  |  발행일 2023-07-27
7월27일~8월7일 참가의향서 서면 접수
구미국가산단 복합문화시설 건립 민간사업자 공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별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구미국가산단 내 복합문화시설 건립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27일 산단공은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단공 대구 본사 자산투자팀에 의향서를 서면 접수해야 하며, 미접수 시엔 향후 사업설명회 참석 및 공모 관련 질의가 불가하다.

산단공은 산단공 경북지역본부 별관을 복합문화시설로 재편해 업무공간과 창업, 기업 성장 지원, 문화·편의시설 등으로 꾸미고자 한다. 민간사업자가 낸 아이디어로 용도구역 내 적합한 시설을 건설, 운영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산단공은 경북본부 업무시설과 복합문화센터를 매입하고, 민간사업자는 공단시설 외 시설물 등에 대한 소유권을 갖는다. 최장 40년 동안 책임운영권을 보장받는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복합시설을 통해 구미산단 입주업체 근로자들 지원기능이 확충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산단공 경북본부는 신축 건물로 이전하고, 기존 본부동은 산업박물관 조성 등 구미산단을 상징하는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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