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영남일보 고교동문 골프대회 4일 개막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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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02 17:44  |  수정 2023-08-03 08:30  |  발행일 2023-08-03
칠곡 세븐밸리CC&리조트애서 4일 개막
26일까지 우승상금 1천만원 놓고 대장정

'제5회 영남일보 대구경북 고교동문 골프대회'가 4일 칠곡 세븐밸리CC&리조트에서 막을 올린다.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DGB대구은행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지역 고교 동문골프팀이 참가해 오는 26일까지 우승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도 아마추어 골프계를 주름잡는 재야고수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의 권위를 높이고 있다. 

 

대회 첫날에는 참가 팀 출전 선수 4명 중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16강을 가린다.  이어 16강전(11일)부터 8강(18일)을 거쳐 준결승 및 결승전(26일)에 이르기까지 경기는 팀별 2명의 선수(대기선수 1~2명)가 출전, 포볼 방식 매치플레이로 치러진다.

 

포볼 방식은 한 팀이지만 선수 2명이 각자 공으로 플레이하고 이중 더 좋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 1명의 성적으로 홀별 '업-다운'(up-down)을 가리는 방식이다. 

 

팀워크도 중요하지만 선수 개인 역량과 당일 컨디션에 따라 역전 승부가 가능해 흥미를 배가시킨다.

 

강기백 세븐밸리CC 대표는 "고교동문 골프대회와 골프장은 대회를 거듭할수록 동반 성장하는 성공사례다"면서 "대회 명성에 걸맞는 코스와 그린 조성을 통해 대회의 성공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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